본문 바로가기

미국뉴스

바이든, 인프라예산안 서명…"타협해야 전진" 초당적 성과 부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1-16 09:33

본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5) 취임 초부터 역점 추진해온 인프라 예산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야외 잔디밭에서 여야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천억 달러의 예산을 담은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도로, 교량, 다리, 광대역 통신, 대중교통 환승 등 미국의 인프라에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하는 예산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명을 마친 뒤 "미국은 다시 움직이고 있고, 여러분의 삶이 더 나은 쪽으로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서명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야당과 2조 달러의 인프라 예산 규모에 합의하고도 재원 조달 이견으로 예산 확보에 실패했음을 감안하면 바이든 대통령의 성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제 서명식에는 의원과 주지사, 시장 등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롭 포트먼 상원 의원과 돈 영 하원 의원,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등 공화당 소속 인사도 눈에 띄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바이든 대통령이 초당주의의 드문 사례를 강조하기 위해 서명식을 활용했다며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속에 이번 일이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교육, 의료 등 '인적 인프라'로 불리는 별도의 사회복지성 예산안 17500억 달러의 처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주 처리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데, 당내 일부 이견을 어떻게 최종 조율할지가 막판 변수로 남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연방 교통 안전청 TSA는 어제 다음주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객 수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TSA는 어제부터 이미 추수감사절 이동 행렬이 시작된 분위기라며 "하루 190만~220만 명이 공항 보…
    미국뉴스 2021-11-18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날로 치솟는 기름값을 잡기 위해 결국 칼을 빼 들었습니다.  안에서는 규제 당국을 향해 ‘에너지 기업의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를 촉구하고, 밖으로는 동맹국뿐 아니라 세계 패권을 두고 다투는 중국한테까지 “석유 비축분을 함께 풀자”고 제안했습니다…
    미국뉴스 2021-11-18 
     미국의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지갑을 활짝 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상무부는 10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7% 증가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를 상회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뉴스 2021-11-17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어제, 내년이면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이 아닌 토착병(endemic)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온라인 행사 '토털 헬스 콘퍼런스'에서 내년이면 미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줄어들어…
    미국뉴스 2021-11-1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