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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학교 테러 계획 알고도 장비 제공…텍사스 엄마 방조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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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5-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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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에서 아들의 학교 테러 계획을 알고도 장비를 사준 엄마가 테러 방조 혐의로 체포됐다.
샌안토니오에서 아들의 학교 테러 계획을 알고도 장비를 사준 엄마가 테러 방조 혐의로 체포됐다.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아들의 학교 테러 계획을 알고도 장비를 사준 엄마가 테러 방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CBS뉴스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에 사는 애슐리 파르도(Ashley Pardo)는 지난 12일 탄약과 전술 장비를 아들에게 구매해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파르도는 장비를 사주는 대가로 아들에게 동생 돌봄을 맡겼으며, 경찰은고의적으로 아들을 도왔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 아들이 다니는 중학교 교직원이자살 경로’라는 문구와 소총 그림이 그려진 학교 지도를 발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아들은 과거 대규모 총격범들의 선언문과 행적에 집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4월에는 학교 컴퓨터로 뉴질랜드 모스크 총기 난사 사건을 검색하다 정학을 받았고, 그날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2, 소년이 장전된 총알과 망치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본 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계획은 막혔습니다. 조사 결과, 그의 방에서는 백인우월주의 상징과 2019년 뉴질랜드에서 51명을 살해한 총격범브런트 태런트’ 이름이 적힌 폭발물도 발견됐습니다

소년은 사건 당일유명해질 것”이라 말하며 마스크와 전술복을 입고 등교했다가 곧 교내를 이탈했고, 이후 학교 외부에서 경찰에 의해 제지됐습니다

파르도는 보석금 75천 달러를 내고 다음날 풀려났으며, 다음 재판은 7 17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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