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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포트워스에 있는 페덱스 물류센터에서 300명 넘는 직원이 일자리를 잃게 됩니다. 

텍사스주에 제출된 고용조정알림(WARN) 통지서에 따르면, 포트워스 인디펜던스 파크웨이에 위치한 해당 시설에서 전체 직원 580명 가운데 305명이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25일 사이 순차적으로 해고될 예정입니다. 

해고 대상자들은 최소 60일 전에 통보를 받게 됩니다. 페덱스는 이메일 성명에서 “해당 직원들에게는 미리 안내가 이뤄졌고, 일부는 회사 내 다른 부서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직업 재배치나 이주 지원, 퇴직수당 등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해고자들을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고객사 한 곳이 일부 사업을 다른 제3자 물류업체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업에 대한 페덱스의 지원은 10월 25일부로 종료되며, 이번 조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영구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페덱스는 해고 대상자들에게 인근 시설을 포함해 회사 내 다른 채용 기회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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