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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5월 8500만달러 모금…트럼프 절반 수준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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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에만 총 8500만 달러를 선거자금으로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당히 큰 액수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 시기 1억 4100만 달러를 거둬들여 그를 앞섰습니다.
20일 뉴욕타임즈(NYT)등에 따르면 대선을 앞두고 각 진영의 재계 거물들이 두 후보에 큰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전 뉴욕시장이자 민주당의 큰 기부자인 마이클 R. 블룸버그(Michael R. Bloomberg)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에게는 은둔의 재벌 티모시 멜론(Timothy Mellon)이 붙었습니다. 멜론은 트럼프 캠프에 50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5월 모금으로 인해 바이든 캠페인과 동맹 단체는 월말 기준 2억 12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은 5월 모금의 대부분이 풀뿌리 기부자들로부터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4월까지 트럼프 동맹 캠페인의 전체 자금은 바이든보다 약 6000만 달러 적은 8800만 달러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유죄를 받고 골수 지지자들이 기부액을 늘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트럼프 쪽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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