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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통 Snapchill 캔 커피 리콜...보툴리눔독소증 우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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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6-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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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회사 스냅칠(Snapchill)이 보툴리눔독소증(botulism) 우려로 수백 개의 캔 커피 제품을 리콜하고 있습니다. 


위스콘신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현재 제조 공정에서 캔 안에 산성도가 낮은 환경이 초래돼 치명적인 보툴리눔독소증을 생성시킬 수 있다고 밝히며 자발적으로 약 300개의 캔 커피 제품을 리콜했습니다. 


보툴리눔독소증(보툴리눔중독)은 클로스트리디움속균이라는 박테리아가 생성하는 신경독소에 의한 신경마비성질환으로 독소에 노출된 후 18~36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노출된 독소의 양에 따라 증상의 중증도가 달라집니다.


한편 미식품의약국, FDA는 “스냅칠(Snapchill)이 자사 제품에 독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례를 인지하지 못했으며, 제품 섭취와 관련된 질병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리콜된 제품은 7온스에서 12온스 사이의 캔으로 다양한 로스터 및 브랜드 이름으로 전국에 유통 및 판매됐습니다. 


스냅칠(Snapchill)은 파기 전 제품 사진을 포함해 적절한 구매 증명을 통해 제품에 대해 전액 환불을 제공할 예정이며 환불에 대한 관련 정보는 회사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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