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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선고 이틀 전…찬반 철야집회 헌재 앞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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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탄핵 찬반 단체들이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면서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탄핵 촉구 단체들은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시간으로 2일 낮 12시에는 100만 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하원오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불과 72시간 만에 100만 명이 서명했다"며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종교계도 거리로 나서 오체투지와 기자회견을 열며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탄핵 반대 단체들도 세를 과시하며 맞섰습니다.
안국역 5번 출구에서는 자유통일당과 엄마부대 등이 "탄핵 기각", "이재명 구속"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42만여 명의 탄핵 반대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구성된 일부 단체들은 헌재 앞 천막을 자진 철거한 뒤, 집회 장소를 안국역 인근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선고 당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갑호비상 발령을 검토하고, 기동대 1만4천 명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헌재와 재판관 보호를 위해 경찰특공대가 배치되며, 드론 비행도 금지됩니다.
헌재 주변 11개 학교는 학생 안전을 고려해 선거 당일 휴교하고, 안국역은 폐쇄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과격 시위 발생 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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