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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북부서 드론 음식 배달 본격 시행… 도어대시-플라이트렉스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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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부터 달라스 북부 지역에서 드론을 통한 음식 배달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음식과 생필품을 배달해주는 대표적인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oorDash)가 드론 배달 스타트업 플라이트렉스(Flytrex)와 손잡고 프리스코와 리틀 엘름 지역에서 새로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피자와 버거, 스파게티가 하늘에서 날아오는 이 서비스는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이미 1,000건 이상의 배달이 이뤄졌습니다.
플라이트렉스의 제이슨 맥개리(Jason McGarry) 운영책임자는 하루 평균 80건 넘는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며, 가정이나 직장 어디든 공공 배달지점을 통해 음식이 전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달 가능 반경은 리를 엘름과 프리스코 지역의 메인 스트리트와 FM 423 교차점 반경 2.5마일이며,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분입니다. 앱에서 드론 옵션을 선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도어대시 외에 플라이트렉스 앱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드론은 신호등에 멈출 필요가 없고, 교통체증에도 영향받지 않아 기존 차량 배달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가격 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차량 배달이 팁 포함 약 $19.51인 반면, 드론 배달은 팁이 없어 $13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맥개리 매니저는 “지금은 가격도 낮고 반응도 뜨겁다”며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달라스-포트워스 전역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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