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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달라스, 올해 초 신규 주택 건축 1·2위…전국 주택 공급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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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에서 신규 주택 건축이 가장 활발한 도시 상위권을 텍사스 주요 도시들이 차지한 가운데, 휴스턴과 달라스가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습니다.
소비자 정보 플랫폼 컨수머어페어스(ConsumerAffair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월과 2월 두 달 동안 휴스턴에서는 1만1천 건이 넘는 신규 주택 건축 허가가 발급됐고, 달라스는 약 9,800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휴스턴은 신규 주택 1,314채가 실제로 판매돼 판매 건수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휴스턴을 전국 주요 대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구역제(zoning law)가 없는 지역으로 언급하며, 이 점이 대규모 주택 공급을 가능하게 한 배경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는 허가 건수에선 2위를 기록했지만, 신규 주택 가격이 평균 45만 달러로 텍사스 주요 도시 중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텍사스의 건축 열기는 이들 두 도시를 넘어 샌안토니오(8위), 오스틴(9위)까지 확산됐습니다.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뉴욕을 제외하면 모두 미 남부 ‘선벨트’ 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전국 평균 신규 주택 가격은 약 48만5천 달러로 나타났으며, 미국주택건설협회는 현재 약 150만 채의 주택이 더 지어져야 시장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택 분석업체 마켓앤사이트(MarketNsight)의 수석 애널리스트 존 헌트는 “우리는 공급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공급이 늘어야 집값 상승 압력도 줄고 더 많은 사람이 내 집 마련에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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