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나선 직장 상사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가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 기다렸다가, 흉기를 휘두른 건데요. 경찰은 가해자가 직접 만든 흉기를 챙기는 등 미리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9일 오전 7시반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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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을 이유로 한동훈 대표 등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석 이후로 미뤘던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지도부 일부와 중진 의원 등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한 대표는 이런 만찬이 있단 사실조차 몰랐던 걸로 알려져, 또 갈등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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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둘러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논의가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9일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의사단체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협의체 참여의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등도 요구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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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수심위)는 6일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수심위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시한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법리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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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가능성이 커지자 증권가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금투세는 대주주여부에 상관없이 한국 주식으로 5000만원이 넘는 금융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22%(3억원 초과분은 27.5%)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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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공의 사태에 책임 있는 사람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단 주장이 여당 지도부에서 나왔습니다. 5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혁 최고위원이 의정갈등에 따른 의료공백이 심각하다며 사태에 책임있는 고위 인사들은 스스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료개혁 주무부처인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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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조차 갚지 못해 ‘떼인 돈’으로 여겨지는 시중은행 무수익여신이 3조원 가까이 쌓였습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중은행 부실채권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기업 무수익여신 증가세가 가계보다 상대적으로 컸습니다.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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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여야가 막말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끝내 파행을 빚었습니다. 이를 두고 3일도 공개 설전을 이어갔는데, 파행 책임을 서로에 돌리며 즉각적인 사과와 의원직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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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동아시아 3국 2030의 사회 인식에 기반한 저출생 정책의 시사점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 일본, 중국의 20·30세대 인식을 들여다보고 정책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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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기한 ‘계엄령 의혹’ 주장에 “무책임한 선동이 아니라면 당대표직을 걸고 말하시라”고 비판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이 또다시 괴담 확산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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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한 달 새 1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금리 기조 속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빚투(빚내서 투자)' 광풍이 불었던 지난 2021년 수준을 넘어 역대급으로 불어난 것입니다. 9월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대출을 더욱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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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1일 만나 3시간 넘게 회담을 했습니다. 시작부터 두 대표는 각각 10분씩으로 약속했던 모두 발언 시간을 초과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을 1회적 현금 살포로 규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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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 거주지 등을 압수 수색한 검찰이 영장에 문 전대통령을 뇌물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전주지검은 다혜 씨의 서울 소재 자택과 사무실, 제주에 있는 별장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이 집행한 영장에는, 문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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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정 브리핑을 통해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상황을 설명하며 ‘4+1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에서 4대 개혁을 “대한민국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로 규정했습니다.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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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정부가 29일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의료 개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의료 공백과 ‘응급실 뺑뺑이’로 국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의료계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천명한 것입니다. 취임 후 매년 당 연찬회에 갔던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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