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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찰국 자녀 장학금 수여 및 감사 오찬행사가 지난 17일(토) 코펠 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 행사는, 주달라스 출장소와 달라스 한인회의 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  

주달라스 출장소의 도광헌 소장은 최근 포트워스 경찰국의  빌리 랜돌프 경사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DFW 지역 경찰들의  희생을 치하하고, 계속해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한인회의 김성한 회장도 이번 장학행사에 도움을 준 한인단체들에 감사를 표하고 이같은 장학 행사가 오래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장학 행사에선 캐롤튼, 코펠, 달라스, 프리스코, 어빙, 루이스빌, 플레이노 등 총 7개 지역 경찰국에서 총 14명의 경찰 자녀를 선정해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전 지역 경찰국을 대표해 캐롤튼 경찰국의 로베르토 아레돈도 경찰국장이 한인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행사에는 코펠 전 부시장이자 텍사스 제115 지역구 주하원에 출마한 전영주 공화당 후보 후보,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이상윤 회장,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이송영 회장 등 한인 단체장을 비롯해 코펠 시의원 비주 매튜(Biju Mathew) 의원, 라메쉬 프렘쿠말(Ramesh Premkumar) 의원 및 7개 지역 경찰국 가족들과 한인 동포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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