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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운행 앞둔 테슬라 로보택시, 안전성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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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5-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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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다음 달 어스틴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해당 시스템의 안전성 평가에 들어갔다.
테슬라가 다음 달 어스틴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해당 시스템의 안전성 평가에 들어갔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다음 달 어스틴에서 무인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해당 시스템의 안전성 평가에 들어갔습니다. 


NHTSA는 어제(12일) 공개한 서한을 통해 테슬라 측에 로보택시 배치 계획과 기술적 세부 사항을 요청했으며, 특히 햇빛 반사나 안개, 먼지, 비, 눈 등으로 도로 가시성이 낮아질 때 시스템이 얼마나 안전하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로보택시가 테슬라 본사로부터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했습니다. 


NHTSA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테슬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가 도로 가시성이 낮은 상황에서 사고를 일으킨 사례들을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조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FSD 작동 중 발생한 사고 가운데는 보행자 사망사고와 부상사고도 각각 1건씩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다음달부터 어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계획이며, 초기에는 기존 테슬라 차량 10~20대에 최신 FSD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무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는 우버(Uber)와 유사한 호출형 서비스로 운영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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