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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니라 쥐가 마약 중독? 美 경찰서서 벌어진 '황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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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3-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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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경찰서 마약 증거물을 쥐들이 흡입할 정도로 시설이 열악하다는 증언이 나왔다.
뉴올리언스 경찰서 마약 증거물을 쥐들이 흡입할 정도로 시설이 열악하다는 증언이 나왔다.

루이지애나주 최대 도시 뉴올리언스 경찰서에서 쥐들이 압수한 마약들을 흡입하고 중독 상태에 놓인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앤 커크패트릭 뉴올리언스 경찰청장은 지난 11일 열린 형사사법위원회에서모든 바퀴벌레와 쥐들이 압수 증거품인 마리화나를 먹는 걸 여러분들이 봤으면 좋겠다며 증거보관실의 열악한 환경을 호소했습니다


커크패트릭 청장은 경찰청의 다른 시설도 보수가 시급하다고 전했습니다


뉴올리언스 경찰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제대로 된 건물 설비를 갖추지 못한 것은 물론, 뱀이나 쥐, 해충 등을 흔히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경찰청 본부를 임시 이전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전 장소로 언급된 한 사무실의 임대료는 월 67만 달러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기존 건물 수리비가 3000만 달러로 추정되는 것과 비교하면 10년간 사무실 2개 층을 임대하는 게 더 저렴하다는 판단입니다


위원회 측은 이를 시의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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