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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도 절대 만지지 마세요"…텍사스 해변에 '이 바다 생물'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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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3-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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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드래곤’으로 알려진 파란갯민숭달팽이
‘블루 드래곤’으로 알려진 파란갯민숭달팽이

텍사스 해변에 떠내려 바다 생물에 대해 전문가들이 절대 만지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올봄 텍사스 해변에서 일명 블루 드래곤으로 알려진 파란갯민숭달팽이가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1인치 크기의 파란색과 은빛이 섞인 색깔을 지닌 신비로운 작은 생물은 수영을 잘하지 못해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데, 봄철에 남동풍이 강해지면서 바람과 해류에 의해 텍사스 해변까지 떠밀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 민달팽이의 일종인 블루 드래곤은 위에 살며 마치 배영을 하듯 거꾸로 떠다니며 해파리 독이 있는 생물을 잡아먹어 체내에 독을 그대로 쌓아뒀다가 위험에 처하면 내뿜는 특징입니다


전문가들은 생물과 접촉했다가 쏘일 경우 심각한 통증을 유발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블루 드래곤에 쏘였을 통증과 접촉성 피부염, 메스꺼움, 구토,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 일어날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해양 생물학자 제이스 터넬은 기온이따뜻해지면 블루 드래곤의 서식 범위가 점점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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