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시, 수도 요금 체납 고객에게 서비스 중단·벌금 부과 계획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 수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천 명의 고객이 연체된 요금 때문에 서비스가 중단될 위험에 처했습니다.
달라스 시는 31만 3,000명 이상의 고객중 약 26%가 현재 청구서 납부 기한을 최소 60일 이상 연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달라스 수도 시설 고객 4명 중 1명은 요금을 체납하고 있으며, 시 공무원은 이들이 9월 중순까지 요금을 갚지 않거나 상환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서비스를 중단하고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체된 고객에게 오는 19일부터 잔액을 갚거나 최대 6개월 치의 상환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알림이 전송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관계자는 이에 협조하지 않을 시 다음달 18일부터 연체료를 부과하고 서비스 연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 관계자들은 직원 및 유지 관리 비용의 증가로 인해 수도 요금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9월 평균 주거용 물 요금이 월 71.33달러에서 올해 10월부터 73.54달러로 인상될 것으로추산했습니다.
이어 평균 요금은 2027년 10월, 월 79.25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매년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