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밝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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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수협 등 농림수산 분야의 상호금융권 연체율이 최근 금융권 부실 뇌관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고금리 장기화에 건설 업황 침체까지 이어져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는 겁니다. 연체율이 10% 넘는 조합이 무려 10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중앙회의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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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 경호처 간부와 공사 업체가 유착한 사실이 감사원 조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감사원은 이전 공사를 총괄했던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의 비위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라고 대통령실에 요구했습니다.이미 퇴직해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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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국회에서 제기하고 유튜브를 통해 방송한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김앤장 변호사들과 심야 술자리를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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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11일 금융 약계층 보호·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및 불법사금융 근절 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당정은 불법사금융 노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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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원을 끊은 데 이어 11일 행정안전부가 TBS의 서울시 출연기관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1990년 서울시 산하 사업소로 개국한 지 34년 만에 TBS가 결국 서울시의 손을 완전히 떠난 겁니다. 그동안 연간예산 약 500억 원 중 70%를 서울시 출연금으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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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주는 재산에 매기는 현행 ‘유산세’(遺産稅)방식의 상속세 제도를 각각의 상속인이 물려받는 재산에 매기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개편하는 세법 개정이 본격 추진됩니다. 상속세는 가액이 클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누진세 체계여서 세율과 과세표준 구간을 둔 채 유산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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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는 평산책방에서 직원이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이 이뤄진 지난 8일 오후 20대 남성 A씨가 책방 문을 닫고 퇴근하려던 40대 여직원에게 '오늘 이 대표는 왔다 갔나', '문 전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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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반대한민국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러한 세력에 맞서 우리가 똘똘 뭉쳐야 되고, 하나된 자유의 힘으로 나라의 미래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 등에서 반국가세력을 언급한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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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나선 직장 상사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가 사는 아파트를 찾아가 기다렸다가, 흉기를 휘두른 건데요. 경찰은 가해자가 직접 만든 흉기를 챙기는 등 미리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9일 오전 7시반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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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을 이유로 한동훈 대표 등 지도부와의 만찬을 추석 이후로 미뤘던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지도부 일부와 중진 의원 등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한 대표는 이런 만찬이 있단 사실조차 몰랐던 걸로 알려져, 또 갈등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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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을 둘러싼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논의가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9일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의사단체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협의체 참여의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 등도 요구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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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수심위)는 6일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수심위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시한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법리에 대해서도 불기소 처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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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가능성이 커지자 증권가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금투세는 대주주여부에 상관없이 한국 주식으로 5000만원이 넘는 금융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22%(3억원 초과분은 27.5%)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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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공의 사태에 책임 있는 사람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단 주장이 여당 지도부에서 나왔습니다. 5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종혁 최고위원이 의정갈등에 따른 의료공백이 심각하다며 사태에 책임있는 고위 인사들은 스스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료개혁 주무부처인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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