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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그린 브릭 파트너스', 북텍사스서 대규모 주택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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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에 기반한 대형 주택 건설업체 그린 브릭 파트너스(Green Brick Partners)가 북텍사스에서 대규모 주택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 회사는 파일럿 포인트(Pilot Point) 북쪽 그레이슨(Grayson) 카운티에 위치한 570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인수했으며, 2,100채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그린 브릭 파트너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버크스 랜치(Burks Ranch)’로 명명하고,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최근 1단계 토지 인수를 마쳤으며, 남은 절반의 토지는 1년 반 후 추가로 인수할 계획입니다. 해당 부지는 덴튼(Denton), 쿡(Cooke), 그레이슨 카운티 경계에 위치하며, 확장된 도로망 덕분에 접근성이 향상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버크스 랜치는 자연 보호구역, 개방형 트레일, 공원, 리조트 스타일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주택 건설은 그린 브릭 파트너스의 자회사인 트로피 시그니처 홈스(Trophy Signature Homes)가 맡으며, 구체적인 개발 일정은 추후 발표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가격대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주택을 포함하며, 예상 주택 가격은 40만 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전망입니다.
이는 덴튼 카운티의 중간 주택 가격인 44만 달러보다 낮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그린 브릭 파트너스는 지난해 9월에도 덴튼 카운티 북부에서 2,200채 규모의 주택 개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가 G.A. 무어 파크웨이(FM 455)까지 연장되면서, 이 지역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입니다. 제드 돌슨(Jed Dolson)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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