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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텍사스 집, 실제로는 호화 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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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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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에 마련한 5만 달러짜리 임시 주택에 산다는 본인 주장과 달리 실제로는 친구가 소유한 저택에서 거주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 부자이면서도 집을 소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지난 6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설립한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보카치카 발사장 인근 5만 달러짜리 집이 실거주하는 자택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월스트릿 저널은 머스크가 이 주택이 아닌 실제로는 친구가 소유한 어스틴의 저택에서 거주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머스크가 어스틴에서 최고급 주택을 비밀리에 알아보고 있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억만장자 켄 하워리가 어스틴에 소유한 호화 저택에서 1년 가까이 살고 있습니다. 8천 평방피트에 육박하는 이 저택은 지난 2018년 1천200만 달러 이상에 팔려 당시 어스틴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월스트릿 저널은 머스크가 하워리에게 이 집을 사용하는 대가로 임차료를 내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하워리의 어스틴 저택에 대해서는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소유주인 하워리는 페이팔 공동창업자 중 한 명으로, 같은 회사 출신인 머스크 등과 함께 일명 '페이팔 마피아'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머스크는 어스틴에서 자택을 구매하기 위해 복수의 부동산 중개업자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월스트릿 저널은 이러한 움직임은 머스크가 지난해 트위터를 통해 "집을 소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과 배치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재산 논란이 불거지자 LA 인근 부자 동네인 벨 에어에 있는 주택 3채를 팔고,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던 마지막 남은 1채도 올해 매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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