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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카운티 토네이도로 모바일 홈 휩쓸려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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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쿡 카운티에서 발생한 강력한 토네이도로 인해 모바일 홈이 휩쓸리면서 한 가족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로라 에스파르자와 두 자녀인, 15세의 딸 미란다와 9세의 아들 마르코가 토네이도를 피하기 위해 욕실 바닥에 대피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세찬 바람에 집이 약 98feet나 끌려갔습니다.
이 사고로 로라와 두 자녀는 사망했습니다.
또한 에스파르자 가족의 생존자는 이 비극적인 사고 이후 깊은 슬픔에 잠겨 있는데, 로라의 남편은 병원에서 깨어나 가족 대부분이 사망했다는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북텍사스 4개 카운티를 휩쓴 폭풍으로 인해, 그렉 애봇 주지사는 지역 사회가 잔해를 치우는 데 며칠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지사는 "텍사스 전역의 주민들이 이 비극적인 사망 소식에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일요일 기준, 당국은 38,000여 개의 주택 및 사업체가 여전히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폭풍과 관련하여 더 이상의 실종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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