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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모식 현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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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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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해리스 카운티의 한 추모식 현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출처: ABC뉴스 캡처)
12일 오후 해리스 카운티의 한 추모식 현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출처: ABC뉴스 캡처)

어제(12일) 오후, 해리스 카운티 베이타운의 야외에서 열린 한 추모식 현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1명이 숨지고 최소 13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 행사는 한 여성이 2주 전 숨진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참석자 50여 명이 하늘로 풍선을 날려 보낼 무렵 괴한이 차를 타고 접근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직 부상자의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행사에 참석한 목사 부부를 비롯해 어린아이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BC방송 등은 부상자들이 사건 직후 헬리콥터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3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사건을 목격한 한 시민은 "당시 범인은 20∼30발의 총을 쐈다"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자신들의 차로 달려 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드 곤살레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은 "총격 사건이 범죄단체와 연관됐는지, 용의자가 몇 명인지 등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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