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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재고 부족에 시달렸던 DFW지역의 주택 공급이 4월에 신규 주택이 다수 추가되면서 약간 완화됐습니다. 

텍사스 부동산 연구 센터 등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DFW 지역의 활성 주택 리스팅은 2만 4,128건으로 1년 전보다 약 46% 증가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에선 주택 거래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5,100채 이상의 주택 매물이 등록됐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6.7% 증가한 것입니다. 

그외 콜린 카운티의 주택 리스팅도 70% 가까이 증가했으며, 태런 카운티는 약 41%에 달했습니다. 

북텍사스의 주택 매물 증가는 올 3월부터 보이고 있습니다. 당시 북텍사스에는 전년 대비 34.8% 증가한 2만 2,449개의 주택 매물이 이었습니다. 

또한 DFW 지역의 4월 주택 재고는 3.2개월치 분량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했습니다. 

한편 DFW 주택의 4월 주택 중간 가격은 40만 5,000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5% 상승했습니다. 4월에 시장에 나온 주택은 작년보다 4일 적은 80일 동안 거래됐습니다. 

한편 최근 모기지 금리가 7%를 넘어섰기 때문에 주택 판매 추세가 유지될지는 불투명합니다. 

5월 9일로 끝나는 주의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7.09%였습니다. 연준은 올해 예상되는 금리 인하를 아직 단행하지 않고 있는데,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올해 9월부터 최소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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