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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대법원 "'성별은 오직 두개' 티셔츠 교내 착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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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5-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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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 대법원이성별은 오직 두 가지’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학교에서 입게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대법원은 매사추세츠주 중학생이 제기한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이 학생은 해당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등교했으나, 학교 측은 이를 금지했습니다학생은 이후 '검열됐다'는 문구로 대체한 티셔츠도 시도했지만 학교는 이 또한 불허했고, 이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방 항소법원은 학교 측 조치가 정당하다고 판단했으며, 대법원은 이번에 이를 최종적으로 확정했습니다. 다만 9명의 대법관 가운데 보수 성향의 두 대법관은 이 결정에 반대했습니다. 그 중 한 명인 새뮤얼 알리토 대법관은 알리토 대법관은 학교가 다양한 성 정체성은 허용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표현은 검열했다며, 대법원이 이 사건을 심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문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교육 관련 주요 슬로건 중 하나로, 그는 성소수자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에서 성전환 학생이 여성 경기 결승전에 출전하는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이를 허용할 경우 연방 지원금 중단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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