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운뉴스

"교회 화장실 벽에서 현금 봉투 우수수"...60만 달러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09 10:05

본문

조엘 오스틴 목사가 시무하는 휴스턴 레이크우드 교회
조엘 오스틴 목사가 시무하는 휴스턴 레이크우드 교회

휴스턴의 한 대형 교회 화장실 벽 내부에서 60만 달러 상당의 현금 봉투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휴스턴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지난 달 화장실 변기 교체 공사 중 수도 수리업자에 의해 고액의 현금 봉투들이 발견됐습니다. 이 업자는 지난달(11월) 10일 교회 화장실의 변기 교체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당시 변기 교체를 위해 벽 안쪽 단열재를 일부 제거하는 과정에서 약 500개에 달하는 현금봉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수리업자는 깜짝 놀라 교회 건물 관리자에게 알렸고 발견된 봉투를 모두 교회 측에 넘겨줬습니다. 교회도 휴스턴 경찰국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봉투에 들어있는 금액은 현금 약20만 달러와 개인 수표 약 40만 달러로 총 60만 달러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금액이 2014년 교회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월쯤 교회 금고에서 현금 약 20만 달러와 약 60만 달러에 달하는 개인 수표가 사라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왔지만 아직까지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한편 휴스턴의 Crime Stoppers라는 단체는 2014년 이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에 대해 5,000달러의 포상금을 발표했습니다. Lakewood는 당시 $20,000의 추가 보상을 내놓았고, 이 보상은 교회가 2016년 CrimeStoppers에 기부했습니다. 휴스턴의 CrimeStoppers는 수리업자가 $20,000의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올해 달라스(Dallas) 지역의 인플레이션 상승율이 미 전역 상승율보다 더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인플레이션에 시선은 내일과 모레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리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노동통계국(B…
    타운뉴스 2021-12-13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웨스턴 켄터키(Western Kentucky) 지역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피해 수습을 위해 텍사스 A&M 태스크포스(Texas A&M Task Force) 가동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연방비상관리청 FEMA의 지원 요청에 따른 것…
    타운뉴스 2021-12-13 
    어제(12일) 오후, 해리스 카운티 베이타운의 야외에서 열린 한 추모식 현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1명이 숨지고 최소 13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 행사는 한 여성이 2주 전 숨진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참석자 50여 명이 …
    타운뉴스 2021-12-13 
    제 38대 달라스 한인회장으로 유성주 신임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지난 11일(토), 2021 달라스 한인회 정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1부 행사는 37대 달라스 한인회 정기 총회로 진행됐으며, 그간 사업보고와 2020년 회계 결산 밑 감사 보고 등이…
    타운뉴스 2021-12-13 
    달라스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두 여성간에 말다툼이 벌어지면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와중에 열 두 살 난 여자 아이가 총상을 입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1일(토) 브룩리버 드라이브(Brookriver Drive)의 한 호텔 주차…
    타운뉴스 2021-12-13 
     달라스(Dallas)의 체조 코치가 아동을 지속적으로 성적 학대한 행태가 발각돼 달라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다른 피해 아동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10일) 해당 경…
    타운뉴스 2021-12-13 
    다량의 메탐 페타민을 불법으로 밀매하던 달라스 출신의 한 마약 밀매업자가 멕시코 마약 조직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채드 미참(Chad Meacham) 연방 검사는 지난 10일(금) 달라스의 한 중고차 판매점을 …
    타운뉴스 2021-12-13 
    달라스 경찰국이 연말 음주 운전 등 부주의 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국은 연말 시즌에 대비해 연휴를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보내도록 독려하는 “Home for the Holidays”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타운뉴스 2021-12-13 
    텍사스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 가해자에게 술을 과도하게 판매한 한 주점이 피해자 유족에게 무려 3천억 달러가 넘는 돈을 배상해야 한다는 평결이 나왔습니다.  지난 7일  텍사스 뉘에시스 카운티의 법원에서 배심원단은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주류를 과다 제공했다는 혐의를 인정해…
    타운뉴스 2021-12-11 
    연방 대법원이 텍사스의 낙태 제한법을 막아달라는  조 바이든 정부의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어제, 연방 대법원은 8대 1로 텍사스의 낙태 제한법 집행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낙태 시술자들이 하급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국은 1973년 …
    타운뉴스 2021-12-11 
    텍사스의 학교 도서관이 이념 갈등의 전쟁터로 변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10일) "텍사스가 교육, 인종, 젠더 이슈를 둘러싼 치열한 싸움으로 불타오르고 있다"며 "한 정치인이 학교 도서관에 850권의 특정 도서가 있는지 문제…
    타운뉴스 2021-12-11 
    미 중서부에서 100여년 만에 가장 긴 지역에 걸쳐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해양대기청(NOAA, 노아) 폭풍예측센터에 따르면 어제 밤 아칸소, 일리노이, 켄터키, 미주리, 테네시 등 중서부 5개 주에서 최소 24개 토네이…
    타운뉴스 2021-12-11 
    127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골프협회(USGA)가 사상 최초로 유색인을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USGA의 차기회장으로 바하마 출생 흑인 프레드 퍼폴이 선출됐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골프협회(USGA)가 사상 최초로 흑인 수장을 선출했습니다. …
    타운뉴스 2021-12-10 
    북텍사스에서도 코로나 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콜린과 태런 카운티 보건국이 각 1명의 확진자를 보고했는데, 이 중 한 명은 무증상자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보건국…
    타운뉴스 2021-12-10 
    텍사스 노동위원회(TWC)가 텍사스 기업인들에게 근로자의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한 권한을 제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백신 의무화 조치에 반대하는 그렉 애봇 주지사의 행정 명령에 따른 것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타운뉴스 2021-12-1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