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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알코올 음료 위원회, 음주운전 차량에 숨진 경찰 사망 사고 조사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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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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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알코올 음료 위원회 로고 (사진 출처: Texas.gov)
텍사스 알코올 음료 위원회 로고 (사진 출처: Texas.gov)

지난 달 27일 음주운전 사고로 율레스(Euless)의 경찰관 알렉스 카르반테스(Alex Carvantes) 경관이 사망했습니다. 해당 사건 조사에 텍사스 알코올음료위원회(TABC)가 합류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음주 운전자가 낸 사고로 목숨을 잃은 율리스(Euless) 경관 사망 사고 조사에 텍사스 알코올음료위원회(TABC)가 협력하고 있습니다. 레이크 워스(Lake Worth) 경찰국은 음주운전과 경관 살해 혐의로 고발된 스물 여섯 살의 용의자 딜란 몰리나(Dylan Molina)가 2시간 동안 6잔 상당의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으며 순전히 자발적으로 술을 즐긴 것으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몰리나가 본인이 인정한 것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 것으로 판단했으며 THC가 함유된 펜 모양의 액상 전자담배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몰리나는 지난 토요일(11월 27일) 오후 추돌 사고로 목숨을 잃은 율리스 경관 알렉스 카르반테스(Alex Carvantes) 사망과 관련해 음주에 의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사고로 카르반테스는 사망했고 동승한 그의 아내는 중상을 입었지만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열 살과 열 한 살의 두 아들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몰리나는 음주 측정 결과 법정 음주 제한 수준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음주 상태였습니다.

 

한편 율리스 경찰국 앞에는 카르반테스의 죽음을 애도하는 화환들이 놓였고 Brotherhood for the Fallen이라는 단체는 카르반테스 가족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주에 의한 과실치사와 3명에 대한 상해 혐의로 기소된 몰리나에게는 3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 달라스 DKnet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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