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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리오 그란데 밸리에 병력 400명 추가 파견…국경 보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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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멕시코와의 국경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400명의 주방위군 병력을 리오 그란데 밸리로 추가 파견했습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오늘(27일) 리오 그란데 밸리에 주방위군 400명을 추가 파견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이루어진 최신 조치로, 국경 안보 강화를 위한 주 및 연방 차원의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파견은 애봇 주지사가 4년 전 시작한 '론 스타 작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지난주 리오 그란데 강을 건너는 것을 막기 위해 부표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C-130 수송기와 치누크 헬리콥터도 투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텍사스-멕시코 1,254마일에 달하는 국경의 주요 '핫스팟'에 병력을 배치하기 위해 텍사스 전술 국경군을 창설했으며, 이번 파견 병력은 이미 활동 중인 주 경찰, 국경 순찰대, 연방 공무원들과 협력하게 됩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단호한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그의 행정부와 함께 국경을 보호하고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는 '론 스타 작전' 시작 이후 110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주의회는 향후 2년간 추가 예산 지원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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