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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카운티 10대 세자매, 와이파이 끈 엄마에게 흉기 공격 시도한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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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에서 와이파이를 껐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공격, 살해하려 한 혐의로 10대 세 자매가 체포됐습니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국의 에드 곤살레스 쉐리프(Ed Gonzalez, Sheriff)는 세 자매 모두 흉기를 이용한 중범죄 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소년 구치소에 수감 중이라고 지난 24일 월요일 밝혔습니다.
사건은 전날인 지난 23일 일요일 밤, 해리스 카운티 바커스 크로싱 애비뉴(Barkers Crossing Avenue)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14세, 15세, 16세의 세 자매는 부엌칼을 들고 어머니를 집 안과 거리까지 쫓아가며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안관 측은 “어머니가 와이파이를 끈 것에 불만을 품고, 자매들이 사전에 계획하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벽돌에 맞았고, 이를 말리려던 할머니는 밀려 넘어졌지만, 다행히 두 사람 모두 중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세 자매는 해리스 카운티 소년 구치소(Harris County Juvenile Detention Center)에 각각 수감 중이며, 각자 중범죄 폭행 혐의로 정식 기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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