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美한인 10명중 1명 '빈곤'…아시아계 빈곤층 34% 학사 이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3-29 09:47

본문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의 10명 중 1명은 빈곤에 시달린다는 조사가 나왔다.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의 10명 중 1명은 빈곤에 시달린다는 조사가 나왔다.

국에 사는 아시아계의 10명 중 1명은 빈곤에 시달린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특히 인종별로 한인도 같은 수준의 빈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 센터는 연방 센서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기준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퓨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전체 아시안 중 10%의 가구소득이 연방 빈곤선 이하로 나타난 가운데, 인종별로 구분했을 때 한인 역시 아시안 전체 평균과 같은 10%로 나타났습니다


인종별로 버마(19%), 몽족(17%), 몽골(16%) 계 등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아시안 빈곤층 중에는 대학 학위를 가진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는데, 25세 이상 아시안 빈곤층 약 3명 중 1(33%)가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퓨리서치 센터는 지난 2022 7월부터 2023 1월까지 아시안 성인 7,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빈곤층 아시안 성인 57%가 비상금을 저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습니다


42%는 공과금 납부가 힘들고, 38%가 푸드뱅크 또는 기부단체에서 식품을 받고, 33%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러운 것으로 조사됐고 28%는 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빈곤 여부와 관계없이 아시안들 사이에서 ‘아메리칸 드림’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은 내 집 마련이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격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며 국민에 대한 사과로 운을 뗐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의대…
    한국뉴스 2024-04-01 
     9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 총선에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내 선거인명부를 확정 지었습니다.  총 4천4백만여 명으로 지난 21대 총선보다 28만 5천여 명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유권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
    한국뉴스 2024-04-01 
    연방 하원이 데이터 보안을 이유로 의회 직원들의 마이크로소프트 AI 챗봇 코파일럿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하원 측은 코파일럿에 대해 "하원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앱"이라며 "코파일럿 앱이 하원에서 승인하지 않은 …
    미국뉴스 2024-04-01 
    최저임금을 둘러싼 지구촌의 주요 격전지인 캘리포니아주가 다시 한번 큰 실험에 들어갑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오늘(1일)부터 패스트푸드 업계 피고용자들의 최저시급을 20달러로 인상합니다. 이는 지난해 최저시급 15.50달러에서 30% 상승한 수준입니다. 미 전역에 …
    미국뉴스 2024-04-01 
     국제 금값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힘입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미 달러 대비 금 현물가격(XAU/USD)은 오늘 오전 한때 1.32% 상승해 온스당 2265.53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
    미국뉴스 2024-04-01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용기에 탑승하는 출입기자들에게 기내 물품을 무단으로 가져가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출입기자단(WHCA)은 지난달 출입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의 물건을 가져가는 게 금지돼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미국뉴스 2024-04-01 
    달라스 기반의 거대 유무선 통신업체 AT&T가  약 7300만명의 개인정보가 다크웹에서 유출됐다고 지난달 30일(토) 밝혔습니다.  AT&T는 이날 약 760만개의 현재 계정 사용자와 약 6천540만 명의 과거 고객 개인 데이터가 손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타운뉴스 2024-04-01 
     지난 주말 이글 마운틴 공원 인근에서 곤돌라 리프트가 절벽 바닥으로 추락해 이용객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0일(토) 오후 12시 경, 포트워스 서쪽에 위치한 작은 소도시 아즐(Azle)의 브라이얼 리노(Briar-Reno) 소방국의 크럭스…
    타운뉴스 2024-04-01 
    전기차 테슬라가 슈퍼차저 충전소 설치를 통해 국립공원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어제(3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습니다.  테슬라는 텍사스주 알파인과 터링구아에 새로운 충전소를 설치해 빅 벤드 랜치 주립공원과 빅 벤드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운전자들에게 편…
    타운뉴스 2024-04-01 
     대한항공이 어제(31일)부터 시작된 하계 시즌을 맞이해 국제선 공급을 대폭 늘립니다.  이는 지속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목적입니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
    타운뉴스 2024-04-01 
    미주 지역 뎅기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등 특히 남미에서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올해 연간 감염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28일 &…
    미국뉴스 2024-03-29 
     팔레스타인 피란민들이 모여있는 가자지구 남단 도시 라파의 위생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28일 유엔아동기금(UNICEF)에 따르면 현재 라파에는 가자지구 전체 인구 230만 명 가운데 150만 명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 지역을 주기적으로 답사하는 제임스 …
    국제뉴스 2024-03-29 
    4월 총선에 대해 정부 지원론이 40%, 정부 견제론이 49%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 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부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지난주보다 4% 포인트 오른 40%, '…
    한국뉴스 2024-03-29 
    한국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소속 시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등을 일제 점검한 결과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7개 시도 총 26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비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카메라 의심 장비가 발견된 곳은 모두 동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 등 …
    한국뉴스 2024-03-29 
    연방 법원이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카플란 판사는 뱅크먼 프리드에 대해 이같이 선고하고 110억2천만 달러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습니…
    미국뉴스 2024-03-2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