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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신규 주택, 기존 주택보다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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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신규 주택이 기존 주택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FW지역의 기존 주택 중간 가격은 지난 6월 41만 달러로, 신규 주택보다 1만 2천 달러 더 높았습니다.
낮은 건설 비용과 할인된 가격으로 인해 새로 지은 주택이 기존 주택보다 저렴해진 것입니다.
달라스 기반의 주택 컨설턴트 회사인 레지덴셜 스트래티지스(Residential Strategies)에 따르면 DFW의 신규 주택 중간 가격은 작년 6월 약 42만 3천 달러에서 올해 6월 39만 8천 달러로 6% 하락했습니다.
반면 올해 초부터 기존 주택의 가격은 9% 인상돼 새 주택 가격보다 약 1만 2천 달러 더 비쌌습니다.
기존 주택 가격은 작년 6월 신규 주택 가격을 잠시 앞지른 적은 있지만 이전에는 이같은 반전이 기록된 적은 없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존 주택 시장에서 보여지는 극도의 타이트한 주택 재고와 가격 압박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과거 받았던 저렴한 모기지 금리로 인해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DFW 주택 건설업자들은 지난 2분기에 기록적인 판매량을 세웠습니다. DFW 지역에서 지난해 신규 주택은 전체 판매 주택의 1/3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6월 기준 약 38%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많은 건축업자들이 경제성 문제로 인해 더 작고 저렴한 주택 짓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분기 56만 1천 달러 이상의 주택 건설은 전년 동기 대비 40.7% 감소했습니다. 6월 기준, 폭이 60피트 미만인 부지에서 지어지는 주택 비율은 2014년 41%에서 올해 66%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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