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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DFW 아파트 평균 임대료 상승폭, 10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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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DFW지역 아파트 평균 임대료 상승폭이 10여 년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지역 아파트 임차인들의 부담감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리얼페이지(RealPage)의 제이 파슨스(Jay Parson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7월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이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다"며 "2008년 대금융 위기(the great financial crisis) 이후 두 번째로 1% 아래로 떨어졌고 향후 몇 달 안에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달라스-포트워스의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이 7월에 거의 0%에 가까웠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슨스 이코노미스트는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이 달라스는 0.1%, 포트워스는 -0.1%였다”며 “DFW 전역에 걸쳐 약 7만 3천 채의 아파트가 건설 중이어서, 늘어난 아파트 공급이 임대료 상승에 하향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2021년과 2022년에 큰 폭의 아파트 임대료 인상이 나타난 뒤 북텍사스 아파트 임대료 증가율은 올해들어 조금씩 둔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리얼페이지에 따르면 북텍사스의 순 아파트 임대는 가장 최근 분기에 총 5,573채로 1년여 만에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DFW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한 달에 1,549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중반 기준, DFW 아파트의 공실율은 6.6%으로 대부분은 새로 완공된 아파트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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