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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학이다" 북텍사스 교육구들, 이번 주부터 새학년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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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교육구들이 이번주부터 새학년도를 시작합니다.
이미 어제(8일), 북텍사스의 17개 지역 교육구가 새학년도를 시작했고, 그 중 하나인 갈랜드 교육구는 가장 큰 학군입니다.
갈랜드 교육구에는 71개의 학교 캠퍼스에 약 5만 2천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갈랜드, 로울렛(Rowlett)및 싸취(Sachse) 경찰과 협력해 모든 공립 학교에 무장 보안 인력을 의무화한 새로운 주법을 준수합니다.
갈랜드 교육구 외에도 이날 코르시카나(Corsicana), 파머스빌(Farmersville), 고들리(Godley) 및 데니슨(Denison) 교육구가 새학년도를 시작했습니다.
그외 교육구들은 이번주부터 다음주 사이에 개학합니다.
특히 미네랄 웰스, 치코 교육구 등 교사 부족 문제로 학사 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9개의 교육구는 주 4일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한편 이번주 금요일인 11일 자정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연례 텍스 프리 행사가 진행됩니다.
신학기와 관련된 연례 텍스프리 기간에는 대부분의 의류와 신발, 학용품 및 100달러미만의 가방 등이 면세대상입니다.
다만 가방 중 운동용 또는 여행용 가방, 컴퓨터 가방, 지갑 등은 면세대상이 아닙니다.
딜로이트(Deloitte)의 조사에 따르면 DFW 주민들은 새학기를 위해 자녀당 평균 707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학부모의 약43%가 이번 텍스 프리 기간에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신학기와 연계된 연례텍스 프리 행사는 1999년 텍사스에서 시작됐습니다.
텍사스 주 재무감사관은 쇼핑객들이 이 기간 8.25%에 달하는 주 및 지방세에서 1억3,600만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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