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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시티 플레이노(Medical City Plano)가 7,600만 달러 규모의 확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확장은 콜린 카운티 내에서 유일한 레벨 I 트라우마 센터로서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로 병원 C타워에 13만 1,700 평방피트의 면적이 추가되며, 60개의 새로운 입원 병상이 확충될 예정입니다. 

이번 확장 공사는 2024년 4월 시작해 약 1년 동안 진행되며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메디컬 시티 플레이노의 벤 쿠건(Ben Coogan)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확장으로 환자를 위한 병상뿐만 아니라 향후 확장을 위한 쉘(shell) 공간까지 포함, 병원의 수용력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추가되는 타워 옥상에는 헬리패드(helipads) 3개와 응급 의료 서비스 지원공간도 마련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재 603개의 입원 병상을 보유한 메디컬 시티 플레이노는 이번 확장으로 1등급 화상 센터로서 역량을 강화합니다. 

쿠건 CEO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으며, 콜린 카운티의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인 확장 계획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디컬 시티 플레이노는 시의 주요 고용주로, 현재 1천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번 병원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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