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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리수 기온 폭염, 이번주까지...연평균 20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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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릿수 기온의 폭염이 이번 주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국립 기상청(NWS)에 따르면 달라스는 지난달 24일 이후 매일 100도이상의 기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NWS는 북텍사스 전역에 오늘 오후 8시까지 폭염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오늘 북텍사스의 최고 기온은 10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며 열체감지수는 최대 114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달라스와 포트워스, 알링턴은 열 체감 지수로 비교하면 미국에서 가장 더운 주요도시들입니다.
이들 도시들의 열지수는 109도로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텍사스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어제와 오늘 날씨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RCOT는 주 전력망 조건은 정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전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이번 폭염 동안 전력 수요는 지난주 화요일(1일), 8만 3,593메가와트로 정점을 찍으며 여러 차례최고 수요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DFW 지역은 지난 6월 25일, 100도가 넘는 기온을 처음 기록했고, 이후 최소100도 이상의 기온을 26일 정도 보였습니다. 보통 DFW의 세자릿 수 기온 일수는 20일 정도입니다.
과거 DFW에선 지난 2011년100도 이상의 기온이 71일로 기록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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