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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렙바인 경찰이 북텍사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던 차량 도난 사건과 관련해 7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 차량 절도단은 200대이상의 차량을 훔치기로 공모했으며, 그 피해액만도 93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그렙바인 경찰은 지난해(2023년) 차량 도난 사건이 급증하자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감시 영상과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활용해 용의자들을 추적한 결과, 달라스와 갈랜드 지역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7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번에 기소된 용의자들은 19세~27세의 청년들로 닷지 차져(Dodge Charger), 닷지 첼린저스(Dodge Challengers), 쉐볼레이 카마로(Chevrole tCamaro) 등 고급 차량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연방 기소가 제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7명의 차량 절도 용의자들은 현재 모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입니다.

한 용의자의 변호인은 공모에 연루되지 않은 사람들도 체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대중에게 판단을 유보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다른 피고인들의 변호사들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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