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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카운티에서도…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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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카운티에서도 올해 들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인간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덴튼 보건국(Denton County Public Health)은 어제(20일) 플라워마운드 출신의 한 주민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주민은더 심각한 형태의 질병인 웨스트나일 신경침습감염(WNND)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덴튼 보건국의 후안 로드리게즈(Juan Rodriguez) 국장은 “카운티 내 모기 트랩에서 양성 모기 사례가 더 활발하게 검출되고 있다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모기를 매개로 한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추기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웨스트 나일 신경침습성 질환의 증상에는 목 경직, 방향 감각 상실, 혼수 상태,떨림, 경련, 근육 약화 및 마비가 포함됩니다.
툭하 신경 침습적 형태의 질병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달 초에도 달라스카운티 보건국이 이번 시즌 첫 번째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인간 감염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 경우도 웨스트나일 신경침습감염(WNND)진단을 받았습니다.
보통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밤 시간 운동 등의 활동을 피해야한다고 권장되지만 이것은 일반적으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해당됩니다.
그외 지카,뎅기열 및 치쿤구니야를 옮길 가능성이 더 높은 유형의 모기는 낮에도 활동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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