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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이달 말까지 폭염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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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의 대부분 지역에서 이달 말까지 고온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세 자리 수에서 잠시 내려갔던 북텍사스 지역의 기온이 이번 주에 다시 100도 대로 올라섰습니다.
달라스 포트워스의 동쪽 지역에서는 습도가 약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 기온은 90도 후반대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주의보는 최소한 오늘(25일)까지 달라스 포트워스를 포함한 텍사스 북서쪽 지역에 대해 발효 중입니다.
폭염주의보는 103도에서 105도 사이의 기온에 발령됩니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은 습도가 낮기 때문에 열 지수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온도는 100도 이상임으로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일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주 동안은 계속해서 100도 이상의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으로 텍사스 북서부의 거의 모든 카운티는 현재 소각 금지 조치(burn bans)를 내렸습니다.
한 관계자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전까지 화재 위험이 계속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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