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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5년내 정원 2만4000명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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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2-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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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은 2029 회계연도까지 육군 정원을 현재의 49만4천명에서 47만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 육군은 2029 회계연도까지 육군 정원을 현재의 49만4천명에서 47만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병에 어려움을 겪어온 미 육군이 조직도에 부대로 편제돼 있지만 실질 병력이 없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부대를 없애는 등 5년 내로 정원을 약 2만4천명 줄이기로 했습니다. 

 

테러리스트에 의한 공격보다는 중국과 러시아 등 강대국의 위협이 더 큰 상황에서 그동안 비대해진 특수부대를 줄이되 무인기 대응 부대 등 미래 전쟁에서 더 필요한 역량은 정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미 육군은 어제(27일) 발표한 '육군 전력 구조 변혁' 백서에서 2029 회계연도까지 육군 정원을 현재의 49만4천명에서 47만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원의 약 5%에 해당하는 2만4천명을 감축하는 것으로,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종식한 뒤로 계속 유지할 필요가 줄어든 특수부대 약 3천명이 감축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육군은 법적으로 허가된 최대 병력 규모를 의미하는 정원을 줄이는 것이지 실제 군인 숫자를 줄이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군이 대규모 전투로 초점을 전환하는 가운데서도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어 육군이 앞으로 수년간은 더 대규모 전투와 대(對)테러전 둘 다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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