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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아파트 임대 시장 약세에도 불구 건설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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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DFW 지역의 주택 임대 시장 약세가 나타났지만 아파트 건설 수요는 계속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리차드슨(Richardson)에 기반을 둔 리얼페이지(RealPage)의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최근 분기의 북텍사스 순 아파트 임대는 총 5,573채로 1년여 만에 최고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리얼페이지의 제이 파슨스(Jay Parson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DFW에서 임대 수요는 약세를 보인 후 반등을 보여왔다”며 “하지만 수요가 공급을 따라잡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분기 DFW 지역에선 7천 800채 이상의 새 아파트가 문을 열었고, 약 7만 3천개이상의 아파트 유닛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파슨스 이코노미스트는 “북텍사스지역의 아파트 건설은 30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전하며 “이로 인해 아파트 임대료 상승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임대 주택 비용이 크게 증가한 후 지난해에는 비교적 적은 임대료 인상이 나타났습니다.
DFW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 미만 증가했는데, 평균 임대료는 한달에 최고 1천549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DFW 및 기타 대도시 지역에서 진행 중인 신규 임대 주택의 건설은 임대료 인상을 억제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DFW 지역의 아파트 공실율은 현재 7% 미만입니다.
북텍사스지역은 미 최고의 아파트 임대 시장 중 하나로, 지난 6개월 동안 6,430채가 임대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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