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총 맞았던 덴튼 10세 소년, 범인은 어머니 전 남자친구
페이지 정보
본문
덴튼(Denton)에서 10세 남자아이가 모친의 전 남자친구에게 총격을 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피해 소년인 코디-존 올슨(Cody-JohnOlson)은 독립기념일이었던 지 4일(화)덴튼(Denton)의 이동식 주택 단지(mobile home park)에서 여러 차례 총격을 당했습니다.
총격 용의자인 39세 트래비스 롤린스(Travis Rollins)는 치명적인 무기 사용 혐의 및 두건의 가중폭행 혐의로 감옥에 수감됐습니다.
현재 소년은 6발의 총상을 입은 후포트워스의 쿸 어린이 병원에서 입원 중입니다.
소년의 조부모인 비키(Vickie)와 마이클 크로스(Michael Cross)는 손자에 상태에 대한 무력감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클은 "나는 내 손자를 돕지 못했다. 분노 이상의 무력감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롤린스는 지난 4일 저녁에 미들로시안(Midlothian)에서 덴튼까지 운전해 온 뒤 피해 소년과 그 가족이 집밖에 서있었을 때 총격을 가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롤린스는 코디-존의 모친과 애인 관계였으나 최근에 헤어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덴턴 경찰은 롤린스가 범행을 저지른 후 도주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밤 10시경 그는 던컨빌(Duncanville)에서 교통 단속에 걸려 체포됐습니다.
한편, 의사들은 소년의 뇌에서 총알 하나를 제거했지만, 다른 하나는 빼낼 수 없었으며 앞으로 몇차례의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