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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DFW 지역 주택 압류 경매 3천 2백건.. 지난해 대비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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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지역에서 주택 압류가 점차 증가하고있습니다.
다만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는 낮은 상태입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아톰 데이타 솔루션(Attom DataSolutions)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3천2백 건의 DFW지역의 주택이 압류 경매에 올라갔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24%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차압된 주택 수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보다는 약 30% 낮습니다.
코로나 19 로 연방 은행 감독 기관은 2020년부터 지난해 중반까지 주택 압류 경매에 대한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지 명령이 종료된 이후로, 미국 전역에서 주택 압류가 점차 증가했습니다.
아톰 데이타의 로브 바버(Rob Barber) CEO는 “2022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2023년 상반기에도 미국 전역의 주택 압류가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보이며 점차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고밝혔습니다.
주 전체에서, 올해 상반기에 1만3천869건의 주택 압류 경매가 진행됐는데, 이는 2022년 수준에서 20% 상승한 수치입니다.
북텍사스 지역에서는 달라스가 1천157개의주택으로 가장 많은 강제 경매 신청을 받았고, 태런(Tarrant) 카운티, 콜린(Collin) 카운티 덴튼(Denton)카운티가 뒤를 이었습니다.
포크로져 리스팅 서비스(Foreclosure Listing Service의 커디스 로디(Curtis Roddy)는 최근의 텍사스의 일부 카운티에서 주택 압류 경매 신청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은 올해 6월까지 강제 경매 위협에 직면한 주택이 가장 많은 주요 도시 중에서 전국 12위를 기록했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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