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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모세법, 버려진 아기들에게 안전한 피난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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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 경찰은 어린 10대 부모가 갓 태어난 아기를 비영리 단체인 플랜디드 페어런후드(Planned Parenthood) 옆에 있는 한 비즈니스 업소에 맡긴 혐의로 기소하기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목격자에 따르면 어린 부모는 지난 5일, 갓 태어난 남자아기를 이 업소 사무실에 남겨두고 도망쳤습니다.
경찰은 나중에 아기의 엄마가 의료 도움을 요청한 후에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버려진 아기는 현재아동 보호 서비스 센터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은 유사한 상황에 처한 부모들을 돕기 위해 베이비 모세법이 존재한다고 상기시켰습니다.
이 법은 생후 60일 미만의 어린 아기를 소방서나 병원에 인도하면 아기를 버린 부모들에게 면책을 제공합니다.
다만 아기는 단순히 세이프 헤븐 장소(Safe Haven location)에 남겨지는 것이 아닌 소방관이나 의료 전문가에게 전해야 합니다.
양육을 포기하지만 부모들은 아기가 이들에게 필요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가족이나 의료 이력을 요청 받을 수 있습니다.
이같은 베이비 모세법을 적용받은 아기들은 위탁 가정에 배치되기전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는 입양 가정을 위한 더빠른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베이비 모세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텍사스 가족 보호국(DFPS), 베이비 세이프 헤이븐 또는 베이비모세 프로젝트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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