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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양원, 드디어 재산세 감면 법안 합의.. 180억 달러 감면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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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감면 법안을 두고 교착 상태를 보여온 텍사스 주 상원과 하원이 어제(10일) 주 역사상 가장 큰 재산세 감면을 제공할 180억달러 계획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주 상원 의장인 댄 패트릭 부주지사와 데이드 펠란 주 하원의장은 어제, 공동 성명을 통해 학교 재산세율을 낮추고 홈스테드 면제를 늘리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기엔 소기업을 위한 구제책도 포함됩니다.
양원의 합의는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구제책을 제공하는 중요한 승리를 의미하며 납세자들의 우려를 해결하고 상승하는 재산세 부담에 구제책을 제공하려는 주 지도자들의 약속을 반영합니다.
양원의 수장인 패트릭 부주지사와 펠란 주 하원의장은 해당 법안이 상원에 제출됐으며 이번 주 후반에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재산세 감면 법안은 그렉 애봇 주지사의 책상으로 향합니다.
양원의 원칙적 합의후 애봇 주지사도 “주정부가 가진 가장 큰 예산 흑자의 최소 절반을 재산세 납세자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라며 “재산세 감면 법안에 서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원이 합의한 재산세 감면 법안의 주요 요점은 모든 주택 소유자 및 사업체 재산에 대한 학교 재산세율을 낮추는 데 120억 달러 이상이 지출됩니다.
또한 약 570만 주택 소유자들의 홈스테드 면제액이 현 4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늘어납니다.
그외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을 포함해 가치가 500만 달러 이하인 비주택용 부동산은 3년 파일럿 프로젝트로 평가 가치의 20%를 일시적으로 줄이는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를 도입합니다.
그외 이 법안엔 소기업을 위한 프랜차이즈 세금 절감도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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