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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코모 페스트 행사에서 총격 발생, 3명 사망, 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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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립기념일 연휴에 포트워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습니다.
지난 3일(월) 밤 포트워스 코모 페스트(Como Fest) 축제가 마무리되던 중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독립기념일 행사가 열리는 지역의 이름을따서 명명된 코모 페스트에서 기념 행사가 마무리된 후 2시간도 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총격은 이날 밤 11시 47분에 일어났고, 코모페스트는 밤 10시에 끝났지만 늦은 시간까지 현장에는 독립기념일을 즐기러 나온 많은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한편 포트워스 경찰은 현재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이번 총격과 관련한 용의자 체포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총격 피해자 중 10명은 성인이고 1명은 청소년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22세의 신시아 산토스(Cynthia Santos)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이 가정 내 문제인지 갱단과 관련된 것인지 알 수 없다”면서 다만 일반적인 총격 사건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은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된 영상 등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를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매티 파커 포트워스 시장은 이번 코모페스트총격 사건과 관련해 “포트워스에서 발생한 대량 총격 사건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코모페스트 총격 사건의 피해자와 코모 커뮤니티를 위해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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