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합니다. 이번 대상자에는 전직 주요
공직자와 정치인 등 24명이 포함됐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대상에
올랐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 댓글 공작'
사건으로 지난해 8월 서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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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32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확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사우디를
방문한 신원식 장관과 칼리드 빈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의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국내 방산업체 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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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 문제에 대한 초유의 변론에 들어갑니다. 연방대법원은 오는 8일 콜로라도주 대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구두 변론을 할 예정입니다. 콜로라도주 대법원이 내란
가담을 이유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자격을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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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에 강한 폭풍우가
덮쳐 피해가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에서는
최소 3명이 숨지고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으며, 로스앤젤레스(LA)
등 남부에서는 기록적인 폭우와 그에 따른 국지적인 산사태로 주택들이 파손되고 도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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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주요 정보통신(IT)
기업들의 해고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이
직원 10%가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냅은 어제(5일)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최우선 사항을 실행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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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 서부 지역의 인구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주택난이 심화하면서 특히 서부의 비싼
집값에 밀려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어제(5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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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월드컵축구대회에서 9경기를 소화하는 AT&T 스타디움이 월드컵을 앞두고 이름이 달라스 스타디움(Dallas Stadium)으로 변경됩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기업 스폰서가 경기장을 대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월드컵 기간 동안 A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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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가 대학 산하
15만 3천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무료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텍사스
A&M 대학 시스템은 어제(5일) 이같이
밝히며 “학생들이 정신 건강 관리 앱인 TEL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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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오피오이드를 불법적으로
처방한 북텍사스의 한 의사가 재판 끝에 다수의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텍사스 북부지방검찰청의 레이아
사이먼튼(Leigha Simonton) 검사는 이같이 밝히며 이 의사는 규제 약물 유통 공모 혐의
1건과 규제 약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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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Irving)에 본사를 둔 아파트 건설업체 JPI가 이스트 포트워스(East Fort
Worth)에서 저렴한 임대 커뮤니티 개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JPI가 만드는 398가구 규모의 제퍼슨 이스트체이스(Jefferson
Eastchase)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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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인사들이 잇따라 방송에 나와, 미군 3명을 숨지게 한 친이란 민병대에 대한 추가 보복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어제(4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군 3명을 숨지게 한 데 대한 추가 보복 공격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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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도 대선 후보 경선에서 사실상 후보직을 확정하는 수순에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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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캘리포니아주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 종업원의 최저시급이 20달러로 오르면서 대형 외식업체
체인들이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는
인건비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매장의 메뉴 가격을 5∼9% 인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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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독재자라 칭하며 강력한 갱단, 부패와 전쟁을 치러온 중미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엘살바도르 선거법원에 따르면 42살의 부켈레 대통령은 개표가 31% 정도 된 상황에서 83% 가량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해 6∼7%대 득표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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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 중부를 삽시간에
집어삼킨 화마로 인명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99명이 숨진 것에 더해 100명 넘는 이들의 생사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이 진화와 실종자 수색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4일 칠레 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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