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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상습범 플레이노 남성,종신형 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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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의 한 40대 남성이 다수의 여성들을 상대로 수십회의 몰래 카메라를 촬영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콜린 카운티 지방 검찰청은 어제(28일) 45세의 다리우스 브래드포드(Darius Bradford)로 알려진 남성이 이같은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브래드포드에 대한 조사는2022년 8월 24일 사건에서 비롯됐습니다.
이날 플레이노 경찰은 한 아파트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이 아파트의한 여성 거주자의 욕실에서 브래드포드가 몰래 설치하고간 휴대폰 전화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브래드포드는 이아파트의 보수유지관리인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경찰은 조사 과정 중 브래드포드의 휴대폰에서 그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상점과 아파트 단지 등에서 수십 명의 여성 피해자를 몰래 촬영한 47개의 불법 영상물을 발견했습니다.
심지어 피해자 중 한 명은 브래드포드의 전 여자친구의 15세 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브래드포드는 이전에도 몰카 촬영으로 두 차례 체포된 이력이 있었습니다.
콜린 카운티 지방검찰청의 그렉 윌리스 검사장은 “브래드포드는 47회에 걸쳐 23명의 여성의 사생활을 침해했고, 몰래 옷을벗는 영상 등을 녹화했다”며 “자신의 직업을 이용하여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그들의 신뢰를 이용해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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