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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몰 총격 사건 현장 담긴 경찰 바디캠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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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프리미엄 아울렛 몰총기 난사 사건에서 총격범에 대응한 알렌 경찰관의 바디 캠(bodycam) 영상이 어제(28일) 공개됐습니다.
이번 영상은 대배심이 범인을 총으로 쏴 죽인 경찰관을 무혐의 처리한 후 공개됐습니다.
지난달 6일(토) 알렌 프리미엄 아울렛 몰에서 총격범 마우리시오 가르시아(Mauricio Garcia, 33세)에 의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한인 가족 3명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경찰관이 한 어머니와 두 아이에게 이야기하고 있을 때 10발 이상의 총성이 들리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또한 이 경찰관이 바로 무전기를 통해 총격 사건이 발생했음을 본부에 알리고 쇼핑객들에게 피할 것을 외치면서 달려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가 약2~3분 동안 아울렛 몰을 가로질러 달리는 동안 여러 발의 총성이 계속 들렸고, 쓰러진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알렌 경찰국의 브라이언 하비(Brian Harvey) 경찰서장은 “이 비디오는 일반 시민과의 일상적인 만남이 얼마나 빨리 삶과 죽음의 상황으로 변했는지를 보여준다”고말했습니다.
하비 경찰서장은 "경찰은 위험을 인식하고 총격범을 향해 달려가며 위협을 무력화시켰다”라며 “이 경찰관의 대응에 대해 알렌커뮤니티는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알렌 경찰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국제경찰서장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hiefs of Police, IACP)에 포괄적이고 독립적인 검토를 요청했습니다.
이어 알렌 경찰이 제공하는 향후 교육 및 비상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통찰력과 모범 사례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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