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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자동차 절도 급증에 골치... 달라스 지난해 1만 3천대 이상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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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난 신고가 전국적으로 급증한 가운데, 텍사스의 여러 도시들도 예외가 아닌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 매체 NBC5는 최근 “DFW에서 매일 수십 대의 자동차와 트럭이 도난당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월터 클리프톤(Walter Clifton) 형사는 “자동차 절도범들은 점점 더 뻔뻔해지고 있다”며 “심지어 대낮에서 자동차 절도가 서슴없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북텍사스 지역 경찰서들도 자동차 절도 범죄가 100%~ 300%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했는데, 그중 지난해 달라스에서만 1만 3,412대의 자동차와 트럭이 도난 당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3천 105건의 자동차 절도가 발생한 포트워스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알링턴, 갈랜드, 어빙이 차지했습니다.
지역 경찰국들은 “풀사이즈 픽업트럭과 SUV가 매년 도둑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라고 전하며 “구형 픽업 트럭이 절도에 취약하다”고 전했습니다.
자동차 절도범들은 일자 드라이버만을 이용해 차량을 도둑질하는데, 최신 모델 자동차와 트럭의 경우 전자 열쇠 주파수를 사용하여 차량을 원격으로 시동하는 방법 등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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