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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패닉계가 텍사스에서 가장 큰 인구 통계 그룹으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22일(목) 공개된 연방 인구 조사국의 새 데이터(Vintage 2022 Population estimates)에 따르면 텍사스 히스패닉계는 백인계보다 약 12만 9천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의 히스패닉계는 약 1천 2백만 명 이상이며, 비히스패닉계 백인 인구는 약 1천 190만명으로추산됩니다. 

텍사스는 2021년 7월~2022년 7월까지 약 22만 3천 명의 히스패닉 주민 뿐만 아니라 26만2천 명의 새로운 백인계 주민을 추가했지만 전체 히스패닉 인구는 12만8천938명이 더 많아 백인 인구를 능가했습니다. 

또한 텍사스에선 달라스(Dallas), 해리스(Harris), 베어(Bexar) 카운티의 히스패닉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경우, 주민 2백 60만 840명 중 약 41%(1백 7만 8천 852명)가 히스패닉계이며 2021년 7월부터 22년 7월까지 8천 774명의 새 히스패닉 주민이 증가했습니다. 

이번 조사로 텍사스의 77개 카운티에서 히스패닉계가 지배적인 인구 통계 그룹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7월 텍사스의 중위 연령은 35.5세 였습니다. 

미국의 평균 연령은 38.9세였습니다.

텍사스는 중위 연령이 가장 낮은 주 순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북텍사스 카운티 모두 주 평균 연령보다 낮았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중위 연령은34세였으며 태런 카운티는 35.1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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