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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2일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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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19~21일 2박3일간의 프랑스 파리 일정을 소화한 뒤 이날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방문 첫 행사로 동포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에서 최대 규모인 17만 명의 한국 동포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를 포함해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은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 초청에 따른 것입니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첫 양국 정상의 양자 방문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응우옌 쑤언 푹 당시 국가주석이 국빈 방한한 바 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하노이 현지 브리핑에서 “베트남은 첫 아세안 양자방문국”이라며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교역은 175배가 늘었고 한국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격상시키는 방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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