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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화석 연료 발전소 지원 법안, 주민 투표에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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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유권자들은 오는 11월에 주 전력망 용량을 늘리기 위한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일부 발전소에 자금을 대출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지난 5월 텍사스 주의회는 제안된 관련 개헌안을 11월 7일 주민 투표에 부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천연 개스나 석탄,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거나 확장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회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부 입법자들은 현재 텍사스가 유리한 기상 조건에서 가장 잘 작동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원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댄 패트릭텍사스 부주지사는 지난 3월 “재생 에너지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며 “이제는 언제나 가동 가능한 에너지에 투자할 때”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에 주 입법부는 약 50억 달러의 자금을 저리 대출을 통해 전력 회사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9년 이전에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는 자금 대출 프로그램에서 제외됩니다.
한편 비평가들은 전력 생산업체가 과거만큼 수익성이 없는 화석 연료 발전소를 많이 건설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휴스턴 대학의 에너지 연구원인 에드 히스(Ed Hirs)는 "솔직히 아무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텍사스의 유틸리티 회사들은 가능한 저렴한 전기를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재생 가능 에너지는 생산 비용이 저렴해 일반적으로 화력 발전소보다 비용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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