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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역대급 사무실 공실률에 주거용 '용도변경' 대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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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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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달라스서 오래된 사무실 공간을 개조해 3,100개 이상의 아파트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달라스서 오래된 사무실 공간을 개조해 3,100개 이상의 아파트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실 공실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오래된 사무실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부 대도시 지역의 사무실 공실률이 30%에 달하고 재정 문제로 인해 소유주가 부채를 연장하기 어려워지면서 사무실 건물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달라스 지역은 투자자들이 빈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전환하고 있는 미국 최고의 시장 중 하나입니다


야디 시스템즈(Yardi Systems)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오래된 사무실 공간을 개조해 3,100개 이상의 아파트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올해 이후에도 3,833개의 임대 유닛이 추가로 나올 예정입니다. 이처럼 빈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변경하는 대안은 달라스 외에도 뉴욕과 워싱턴 D.C등 대도시권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사무실 공간을 개조한 55천 개 이상의 주거용 주택이 올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야디 시스템즈는 "지난 4년 동안 사무실 건물을 생활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라며 “2021년에는 12,100채의 아파트가 만들어졌고 2023년에는 45천개 이상으로 가속화됐으며, 올해는 55천개 이상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에서는 이같은 재개발로 인해 약 30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도심 사무실 공간이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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