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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포드, 약 98만대의 트럭 및 SUV에 대한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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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약 98만대의 자사 트럭 및 SUV에 대한 리콜을 실시합니다.
리콜 차종은 3열 시트가 장착된 2018년~2023년에 생산된 포드 익스페디션(Ford Expedition)및 링콘 네비케이터 SUV(Lincoln Navigator SUV)와 2019년에서 2023년 생산된 F 시리즈(F-250,F-350, F-450, F-550 및 F-600) 트럭입니다.
리콜 이유는 소유자 매뉴얼(owner's manuals) 누락 때문입니다.
소유자 매뉴얼은 차량 제조업체에서 차량소유자에게 제공하는 문서입니다.
차량의 작동 방법, 안전 지침,유지 보수 지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드는 리콜 차종의 매뉴얼에 "특정 헤드레스트를 조정하거나 제거하는 지침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헤드레스트는 자동차의 좌석 뒤에 있는 장치로, 충돌 시 머리와 목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의 리콜보고서에 따르면, 포드의 중대 우려 검토 그룹은 지난달 11일에 누락된 정보를 통보받았고, 작업자들의 실수라고 판단했습니다.
포드는 이번 문제와 관련된 어떤 사고나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포드는 6월 2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딜러와 소유주에게 각각 관련 통보를 시작합니다.
매뉴얼의 부록은 차량 글로브 박스에 넣으라는 지침과 함께 리콜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또한 차량 소유자는 딜러점 또는 포드의 핫라인 1-866-436-7332로 연락해 자신의 차량이 리콜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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